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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정취의 교토 데이 투어 코스

추천코스


도게쓰교 渡月橋 ➡ 치쿠린 竹林 ➡ 노노미야 신사 野宮神社 ➡ 아라시야마 벤케이 嵐山弁慶 ➡ 덴류지 テン竜二 ➡ 요지야 카페 よーじやカフェ ➡ 산넨자카·니넨자카 三年坂·二年坂 ➡ 기온 코이시 祇園小石


1. 풍경이 있는 다리 ㅣ 도게쓰교 渡月橋

아라시야마역에서 덴류지를 향해 걷다 보면 도게쓰교를 건너게 됩니다. 목조로 지어진 154m 길이의 다리인데, 오랜 역사와 규모 덕분에 아라시야마 지역의 상징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다리 위에 올라서면 교토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아라시야마 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2. 치유의 시간 속으로 ㅣ 치쿠린 竹林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치쿠린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대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선 산책로입니다. 덴류지에서 노노미야 신사를 거쳐 도롯코 열차역을 잇는 숲길인데, 푸른 대나무 숲과 그 사이로 비치는 햇빛, 시원한 바람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대나무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를 귀에 담으며 좁은 산책로를 느긋하게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큐 아라시야마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3.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ㅣ 노노미야 신사 野宮神社  

대나무 숲 사이에 자리 잡은 아담한 신사로써 인연을 맺어준다는 소문 덕분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신사의 명물은 소망을 이뤄주는 돌 오카메이시(お亀石)를 놓치지 말고 정성껏 문지르면 소원이 이뤄진다 하니 속는 셈 치고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입장료는 무료)


4. 그림 같은 정원이 펼쳐지는 곳 ㅣ 덴류지 テン竜二  

아라시야마 지역에서 인기 많은 사찰인 덴류지의 관람 포인트는 소겐치 정원입니다. 1343년 무소국사가 만든 당시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정원은 유네스코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보호할 만큼 훌륭한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꽃 이 물결을 이루는 연못과 이끼로 뒤덮인 정원, 물이 졸졸 흐르는 산책로를 제대로 즐기려면 소겐치 주위로 난 길을 따라 언덕으로 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찰에서 바라보는 정원도 예쁘지만, 한적한 분위기에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5. 전통이 숨 쉬는 골목 ㅣ 산넨자카·니넨자카 三年坂·二年坂

교토에서 옛 수도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길입니다. 산넨자카는 원래 순산을 기원하는 신사로 향하는 참배로입니다. 좁은 언덕길을 따라 전통 목조 가옥이 줄줄이 늘어서 있는데, 길이 워낙 아기자기해 마치 오래전 일본을 재현한 영화 세트장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익숙한 기념품 가게 외에도 교토 특산품으로 명성 있는 전통 상점이 곳곳에 들어서 있어 특별한 쇼핑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